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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에어 마비…발묶인 제주공항 승객들 “사전 안내도 없어” ‘분통’
뉴스1
업데이트
2021-11-12 11:18
2021년 11월 12일 11시 18분
입력
2021-11-12 11:18
2021년 11월 1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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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은 탑승을 기다리는 진에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독일에 서버를 둔 진에어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2021.11.12/뉴스1 © News1
진에어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이 마비돼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의 진에어 승객들이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
1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독일에 서버를 둔 진에어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에서 진에어 승객들의 탑승 수속과 발권 작업 등이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는 매뉴얼에 따라 수기로 탑승권을 작성해 발권 중이지만 승객들의 불편은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8시45분 출발 예정이던 진에어 탑승객의 발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에어 발권 카운터와 수하물 접수장은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들은 휴대용 스피커와 마이크로 안내를 하고 있지만 공항 내 다른 소음때문에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다.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이 탑승을 기다리는 진에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독일에 서버를 둔 진에어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2021.11.12/뉴스1 © News1
일부 승객은 ‘셀프 체크 인’ 기계에서 진에어 발권이 되지 않아 어쩔줄 몰라하다 주변 사람들이 시스템 마비때문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알려주자 당혹해하기도 했다.
업무차 타 지역으로 가려는 한 도민은 “오전 11시 출발인데 이대로라면 언제 항공기가 뜰지 알수가 없는 노릇”이라고 답답해 했다.
다섯식구와 제주에 여행을 온 50대 여성은 “오전 9시 비행기라 숙소에서 새벽부터 일찌감치 공항에 왔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행 역시 “항공사측에서 사전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고 지금까지 문자메시지 한통 없다”며 “공항 내에서 마이크로 뭐라고 하는데 잘 들리지도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진에어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한 항공권 예매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도 게시된 상태다.
진에어 관계자는 “서버가 독일에 있는 관계로 정상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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