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불 지른다” 술 취해 소란 피우다 신고된 40대 검찰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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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2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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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고 주의를 준 경찰에게 불만을 품고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파출소 앞에서 몸에 기름을 붓고, 라이터를 손에 쥔 채 “경찰이 나오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인근 공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계도조치를 받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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