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자 4278명…94.3%가 수도권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14일 10시 27분


전국적으로 427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재택 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4278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4033명으로 전체의 94.3%를 차지한다. 서울 2023명, 경기 1838명, 인천 172명이다.

비수도권 재택 치료자는 245명(5.7%)이다. 충남 61명, 대구 55명, 강원 48명, 부산 33명, 경남 20명, 충북 9명, 대전 7명, 제주 5명, 전북 4명, 경북 2명, 전남 1명이다.

이들에게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재택치료 시 생활 수칙과 응급 연락처 등이 담긴 안내문과 함께 재택치료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병상 상황은 아직까지 안정적인 편이다.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59.4%를 보인다. 감염병 전담병원 5947병상(59.0%),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71병상(59.6%), 준-중환자 병상 272병상(59.8%)이 각각 가동 중이다.

14일 0시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전국적으로 총 1만7951명이 수용 가능한 87개소가 확보돼 있다. 이 중 8883명이 입소해 가동률 49.5%를 보인다. 현재로선 9068명을 더 수용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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