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학생 일평균 296.3명 확진…3주 만에 200명대 줄어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5일 10시 53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증가하던 학생 확진자가 3주 만에 2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학생 20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평균 296.3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하루평균 300명대로 치솟았던 학생 확진자가 3주 만에 다시 2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추후 누락된 확진자가 포함되면 300명대로 늘어날 수도 있다.

교육부가 일주일 단위로 발표하는 학생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달 25~31일(316.1명) 처음 300명을 넘었다. 지난 1~7일에도 335.4명을 기록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직원은 같은 기간 12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루평균 18.4명꼴이다.

대학생은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31.9명꼴인 2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학 교직원은 같은 기간 총 28명이 확진돼 하루평균 4명꼴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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