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릉여행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여행자 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강릉지부가 주관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던 관광안내소 개념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행자 카페는 강릉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한다.
지난달 여행자 카페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아 각 권역별 특색 있는 카페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카페에는 여행자 카페 간판과 홍보물 진열대, 관광홍보물이 비치되고 다음 달 여행자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와 강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예총 강릉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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