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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소수 8200L 밀수해 6배 남기려던 중국인 등 4명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1-11-17 10:05
2021년 11월 17일 10시 05분
입력
2021-11-17 10:04
2021년 11월 17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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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부산지역 화물 노동자가 요소수 거점 주유소에서 구매한 차량용 요소수 10L 통을 들고 옮기고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요소수 품귀 사태를 틈타 중국에서 8200L를 불법 수입해 유통한 중국인 등 6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긴급수급조정조치)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38) 등 6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중국 청도에서 촉매제 검사를 받지 않은 요소수 8200L를 불법 수입한 혐의다.
이들은 이 요소수를 국내 물류창고에 쌓아두고 1통(10L)당 평균 소비자 가격의 6배인 6만원에 판매하려 한 혐의다.
아울러 B씨 등 2명은 파주시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를 보관해오다가 경찰과 환경청의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B씨 등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2047L를 훨씬 초과하는 양을 보관해 매점매석한 혐의다.
경찰은 환경청과 시청 등의 협조를 받아 요소수 8200L를 봉인했고 시료검사에 이상이 없으면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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