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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벤츠로 변압기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 등 2명 추적…수백세대 정전
뉴스1
업데이트
2021-11-19 13:33
2021년 11월 19일 13시 33분
입력
2021-11-19 13:33
2021년 11월 19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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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변압기를 들이받아 공공주택 수백 세대를 한때 정전 되게하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 등 2명을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도로를 주행 하던 벤츠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철제 변압기를 들이받은 후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동승자와 함께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아파트 단지 900여 세대에 약 30분 간 정전됐다. 신고는 출근길에 있던 한 시민에 의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을 현재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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