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215명 최다 확진…전면등교 코잎서 첫 200명대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9일 14시 23분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하루 사이에 215명 추가됐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200명 넘는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2일 전면 등교를 코앞에 두고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18일) 유치원생 8명, 초등학생 136명, 중학생 49명, 고등학생 19명, 기타 학교 학생 3명 등 215명이 확진됐다.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1만1397명으로 늘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는 지난 15일 148명, 16일 153명, 17일 154명 등 사흘 연속으로 150명 안팎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하루 전보다 61명 더 발생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 6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2명, 기타 학교 3명 등 15명이 추가됐다. 서울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101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남구 A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15명, 교사 4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다.

지난 16일 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최초로 확진됐고 17일 학생 11명과 교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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