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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고파서” 배달통 음식 훔친 20대 노숙자 검찰 송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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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22:01
2021년 11월 19일 22시 01분
입력
2021-11-19 22:01
2021년 11월 19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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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배달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오토바이 배달통에 든 음식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2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빌라 앞에서 배달 오토바이 배달통에 든 배달음식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배가 고파 그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전에도 동종수법의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 7건의 범죄가 확인된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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