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3194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1만2311명(해외유입 1만549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3194명 중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2564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5명 △대구 61명 △광주 39명 △대전 32명 △울산 5명 △세종 7명 △강원 59명 △충북 34명 △충남 73명 △전북 32명 △전남 66명 △경북 35명 △경남 79명 △제주 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는 77명 증가한 65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5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9명 늘어 누적 3244명(치명률 0.79%)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4만8145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4220만8322명(인구 대비 접종률 82.2%)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5206명으로 총 4045만2376명(인구 대비 접종률 78.8%)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신규 추가접종자는 15만205명으로 총 176만321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38만 321건(신규 301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36만 6642건(97.1%)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07건(신규 16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256건(신규 98건), 사망 사례 916건(신규 9건)이 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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