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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서 차박하던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21-11-22 13:36
2021년 11월 22일 13시 36분
입력
2021-11-22 11:32
2021년 11월 2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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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난방용 LP가스를 켜두고 차박(차량 숙박)을 하던 6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남 합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께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A씨(60대)씨와 그의아내B씨(50대)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캠핑 후 차량내에서 난방용 LP가스를 켜둔 채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캠핑이나 차박을 할 때 폐쇄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주 환기를 하고, 불을 사용하는 조리는 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합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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