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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먹고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음주측정 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22 11:35
2021년 11월 22일 11시 35분
입력
2021-11-22 11:34
2021년 11월 2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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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적발된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임실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0분께 임실의 한 건물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경위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전주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기 위해 임실까지 28㎞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경위에 대해 직위 해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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