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부스터샷 목표치 없다…완료자는 모두 추가접종”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23일 15시 10분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목표치는 없다며,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모두가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추가접종에 있어서 별도로 얼마나 높이겠다는 목표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팀장은 “접종완료자는 다 추가접종을 한다는 전제하에 접종완료율과 추가접종률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 팀장은 “접종완료자가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추가접종 예약자는 352만836명이다.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은 14만5209명이 늘어 누적 195만8451명이다.

홍 팀장은 “전체적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 지나서 대상자를 확대하는 과정”이라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서 추가접종률이 낮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앞으로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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