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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 언덕길서 버스가 뒤로밀려 가로수 들이받아…46명 부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23 15:24
2021년 11월 23일 15시 24분
입력
2021-11-23 15:24
2021년 11월 23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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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7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언덕길에서 뒤로 밀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50대 버스 운전사 A씨가 언덕길을 오르기 위해 기어를 변속하는 과정에서 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버스가 뒤로 밀려 발생했다.
다행히 버스가 근처 가로수에 충돌하면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A씨 등 탑승자 66명 중 4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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