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 4063만명 ‘전 인구 79.1%’…부스터샷 210만명

전날 하루 4만여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완료자는 4063만명이 됐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완료자는 4만3631명 늘어 총 4063만1958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약 79.1%,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91.1%다.

1차 접종자는 2만8236명 늘어 누적 4232만422명이다. 전 국민 82.4%, 18세 이상 성인 93.3%가 차여했다.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177만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차접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접종자 1102만3015명, 모더나 접종자 634만2374명, 얀센 접종자 149만7303명 등이다.

추가접종자는 13만6670명 늘어 누적 210만2455명이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자들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51만750명, 모더나 17만704명, 얀센 1만593명 등이다.

최근 사흘간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877건이다. 백신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46%로 모더나 0.65%, 얀센 0.57%, 아스트라제네카 0.53%, 화이자 0.37% 등이다.

신규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사망 사례는 1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2건, 화이자 10건, 모더나 3건이다.

60건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였으며 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로,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 여부는 역학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나머지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38만2757건 중 96.4%인 36만8986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