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대로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도 586명 발생한 24일, 위중증 환자 중에는 전에 없던 0~9세, 10~19세 각각 1명이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10~19세 환자는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방대본은 0시 기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성별·연령별 분석을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연령대에 위중증 1명, 0~9세 연령대에 또 1명의 위중증이 있었다. 0~9세에는 사망자도 1명 집계됐는데 태아 사망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통계에 잡혀있는 0~9세, 10~19세 각각 1명의 위중증 환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10대 미만 위중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며, 현재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두 명 모두 확진 후 재택치료없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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