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추위 속 길어진 ‘검사 행렬’[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4일 16시 28분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인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116명으로 첫 4000명을 넘어서면서 일상 회복이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긴 줄로 늘어서 또 다시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며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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