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농업인학습단체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치유공원에 상징탑을 세웠다.
상징탑은 지역 회원 13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건립됐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 조직돼 현재 17개회에 678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의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활기, 매력, 온정을 기치로 내걸고 1958년 설립된 생활개선회는 현재 16개회에 429명의 회원을 둔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H회는 지, 덕, 노, 체 정신을 이념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947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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