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하루 평균 398.6명…‘역대 최다’ 경신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25일 10시 41분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단계별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면서 주간 학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학생 279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평균 398.6명꼴로 감염돼 역대 최다 기록을 3주 만에 경신했다.

종전 역대 최다 발생은 지난 10월28일부터 3일까지 하루평균 372.0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이후 11일 356.6명, 18일 362.6명 등 4주 연속 하루 300명대 확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과 학교 교직원은 최근 1주일간 2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평균 29.1명꼴로, 직전 1주일간 22.1명보다 증가했다.

대학생은 같은 기간 하루평균 47.4명꼴인 3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전 1주일보다 일평균 확진자가 19.0명 늘었다.

대학 교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추가돼 하루평균 7.0명을 기록했다. 전주 4.6명에서 소폭 증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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