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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달간 전국 상점 33곳 돌며 1300만원 훔친 40대 남성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1-11-29 07:41
2021년 11월 29일 07시 41분
입력
2021-11-29 07:41
2021년 11월 29일 0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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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두 달 동안 전국을 돌며 상점 33곳에서 현금 약 1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음식점 두 곳에서 현금을 훔친 뒤 부산으로 도주해 검거 전까지 전국적으로 33개 상점에서 130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서울 경찰의 추적 끝에 이달 20일 부산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별다른 직업이나 주거 없이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여러 상점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다음날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조사를 거의 마쳤고, 30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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