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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우나 거울 벽면 뒤 12개의 방…20대 성매매 업주·여성 10명 검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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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4:42
2021년 11월 29일 14시 42분
입력
2021-11-29 10:35
2021년 11월 29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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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사우나 내부 거울 벽면 뒤에서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강남구 역삼동 한 사우나에서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20대 업주 1명과 직원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성매매 여성 10명은 마사지 행위와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다만 단속 당시 손님이 없어 이 여성들에게 성매매 혐의가 적용되진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소는 12개의 방에서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손닝므로 위장해 업소에 들어간 경찰은 현장에서 가격표와 장부 등을 확인한 뒤 단속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된 장부와 홍보 전단 등을 토대로 경찰은 업주 A씨 등 직원들에게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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