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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부터 병역의무자도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가능
뉴스1
업데이트
2021-12-01 10:05
2021년 12월 1일 10시 05분
입력
2021-12-01 10:05
2021년 12월 1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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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 뉴스1
1일부터 병역의무자도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이 가능해진다.
외교부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올해 12월1일부터 현역, 병역미필자, 대체복무자 등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역의무자는 그간 국외여행 허가 기간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을 부여하는 여권제도로 인해 온라인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병역의무자에 대한 여권발급제도 개선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병역미필자에 대한 단수여권제도 폐지되고 일괄 5년 복수여권 발급이 이뤄진다. 또한 병역의무자의 여권 신청 시 국외여행허가서 제출에 대한 의무도 폐지됐다. 단 여권과 별개로 출국 시 병무청장 또는 소속부대장 등으로부터 국외여행허가가 필요하다.
아울러 지난해 12월18일 도입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정부24(http://www.gov.kr) 또는 영사민원24(http://consul.mofa.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외교부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약 121만명에 이르는 병역의무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의 여권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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