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주민들과 매일 만나 소통하는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365야간군수실’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홈페이지에 ‘군수에게 바란다’ ‘온라인 설문조사’ 코너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청소년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적극 운영하는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국민참여수준 평가는 국민들의 행정 참여를 높이고 관련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고 올해부터 평가 대상을 중앙행정기관과 기초 시군구로 확대했다. 올해 288개 전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자체 중에선 기장군과 안양시, 순천시가 선정됐고 중앙행정기관에선 병무청과 통계청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오 군수는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펴기 위해 더 자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참여 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