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감선거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보수·중도 진영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한 협의회가 발족됐다. 공교육정상화시민네트워크 국민희망교육연대 한국교육포럼 대표들은 6일 모임을 갖고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 원로회의 이돈희 의장(전 교육부 장관)과 이주호 기획위원장(전 교육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이달 중으로 우선 서울 지역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은 4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내년 1월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일정과 방법 결정할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내년 6월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 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는 보수·중도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상호 협력해서 반드시 단일화를 성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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