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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수도 작업하던 30대 2명 ‘호흡곤란’ 구조요청에 45분만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1-12-07 21:57
2021년 12월 7일 21시 57분
입력
2021-12-07 21:57
2021년 12월 7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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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 서대문구에서 하수도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2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소방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3분쯤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시장 인근에서 하수도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 2명에 대한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이들은 하수도 보수 공사를 위해 지하에서 이동하던 중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했고, 이를 전해 들은 현장 관계자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지하를 수색해 오후 7시34분쯤 두 사람을 발견했고, 인근 맨홀을 열어 오후 7시38분쯤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이 구조된 장소는 최초 작업지에서 4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발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후 한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한 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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