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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갓’이 中서 유래?…서경덕 “중국, 정신 못 차렸나”
뉴스1
업데이트
2021-12-08 08:44
2021년 12월 8일 08시 44분
입력
2021-12-08 08:43
2021년 12월 8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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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쩌 웨이보.(서경덕 교수 제공)© 뉴스1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중국 유명배우의 ‘갓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에 대해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이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중국 배우 우시쩌는 본인의 웨이보 계정에 “갓은 중국에서 기원해 다른 나라로 전해졌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누리꾼들은 드라마 ‘일편빙심재옥호’에서 갓을 쓴 우시쩌의 모습을 보고 “이건 한국 전통모자 아니냐”는 지적을 했고, 우시쩌는 이에 반론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서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통해 갓이 유명해지니 우시쩌가 부러웠나보다”라며 “아무리 그래도 이런 왜곡 발언은 비난을 받아야만 한다. ‘무식한 발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한국 전통 복식인 갓은 조선시대 성인 남성이 머리에 쓰던 모자로 신분, 계급, 격식, 예의를 상징한다”며 “한복에 이어 갓까지 중국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고, 김치, 삼계탕, 아리랑까지도 다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BBC 등 세계적인 외신에서 비판기사를 게재했는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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