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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주말 지나 전국 기온 ‘뚝’ 영하 5도 안팎…내주 초 중부 눈·비
뉴스1
업데이트
2021-12-09 11:44
2021년 12월 9일 11시 44분
입력
2021-12-09 11:44
2021년 12월 9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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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구윤성 기자
오는 12~13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14~15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다음주 초)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지만, 대기 상층의 찬공기의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우선 1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출근시간대를 전후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Δ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북 서해안 5㎜ 미만 Δ전남 서해안·전북 내륙·경북 북부내륙·제주도 0.1㎜ 미만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의 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영역과 양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2일(일요일)에서 13일(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13일 오전 예상되는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8도 Δ강릉 -3도 Δ대전 -5도 Δ전주 -3도 Δ광주 -1도 Δ대구 -3도 Δ부산 -1도 Δ제주 6도다.
또 해상에서 구름대가 발달·유입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14일(화요일)과 15일(수요일)에는 온난·습윤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일부지역은 눈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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