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비상, 항공기도 방역 철저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9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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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방역요원들이 운항을 앞둔 항공기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뉴스1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방역요원들이 운항을 앞둔 항공기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뉴스1
백신 접종과 위드코로나 등으로 잠시 문을 열었던 세계 각국의 국경이 다시 빗장을 잠그기 시작했다. 최근 알려진 전파력이 빠른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 때문이다.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A330 기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뉴스1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A330 기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뉴스1
남아공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고된 오미크론으로 인해 인천공항에도 방역비상이다. 방역관계자들이 수화물을 소독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남아공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고된 오미크론으로 인해 인천공항에도 방역비상이다. 방역관계자들이 수화물을 소독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각국은 오미크론이 신고 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발생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에 대해 격리조치가 진행중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해외입국자 격리 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되어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발생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에 대해 격리조치가 진행중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해외입국자 격리 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되어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우리나라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 9개국에 대해 방역강화국가 및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으로 분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대로 치솟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해외입국자 대기공간 앞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화장실 사용 자제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대로 치솟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해외입국자 대기공간 앞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화장실 사용 자제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인천공항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격리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인천공항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격리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여기에 더해 10일부터는 가나와 잠비아에서 들어오는 국내 단기체류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되고,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열흘 간 시설에서 격리 조치된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항공기를 비롯해 공항 곳곳에서도 방역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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