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77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하루 사망자는 8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확인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977명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발표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8일 7175명→9일 7102명→10일 7022명→11일 6977명으로, 7000명 안팎의 일일 확진자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하루 사망자는 80명이다. 역대 최다 기록으로, 사망자가 처음으로 8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4210명(치명률 0.82%)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856명이다.
신규 확진자 6977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5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6952명의 지역을 보면 서울 2824명, 경기 2053명, 인천 461명, 부산 319명, 대구 141명, 광주 25명, 대전 118명, 울산 34명, 세종 7명, 강원 170명, 충북 81명, 충남 162명, 전북 106명, 전남 75명, 경북 137명, 경남 193명, 제주 46명 등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국내 발생 확진자 8명, 해외 유입 확진자 4명 등 12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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