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817명, 주말효과에도 6000명 육박…위중증 876명·사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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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3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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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689명으로 집계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받으러 찾아온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1.12.12/뉴스1 © News1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689명으로 집계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받으러 찾아온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1.12.12/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효과에도 60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 6689명보다 872명 감소했지만, 전주 월요일(6일) 4324명 대비 1493명 증가했다. 2주일 전인 11월 29일 3307명보다는 2510명 많았다.

지난 12월 8일 7175명 이후 6일째 요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월요임에도 역대 여섯번째로 많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5783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503.4명으로 전날 6290.9명보다 213.4명 늘었다. 주평균으로도 사흘째 6000명대 우상향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 18명 감소했다. 지난 8일 840명 이후 엿새째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 같은 확산세라면 900명 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 30일~12월 13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661→723→733→736→752→744→727→774→840→857→852→856→894→876명’이었다.

사망자는 40명이 늘어 누적 4293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주간 사망자는 400명이다. 주간 일평균 5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사망자 발생 추이(11월 30일~12월 13일)는 ‘44→35→47→34→70→43→41→64→63→57→53→80→43→40명’ 흐름을 보였다.

0시 기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3032→5122→5263→4944→5352→5126→4324→4954→7174→7102→7022→6977→6689→581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003→5074→5239→4923→5327→5103→4295→4924→7141→7082→6983→6952→6661→5783’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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