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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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된다.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데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으로 넣어준다. 기존 보유 카드나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유흥업소와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하면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4월 1일부터 지급된다. 1∼3월 출생 아동은 2023년 1∼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만의 특색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찾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내년 출생 아동#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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