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는 1940년 개교 이래 인문학, 예술학, 호텔관광학, 만화애니메이션학 등의 전공을 국내 최초로 시도해 세계적인 학과와 대학으로 키워냈다. 또 1990년대부터 첨단 공학계열로 패러다임을 바꿔 현재 대학의 75% 이상이 세종 테크놀로지, 세종공대로 전환했다.
차별화된 연구성과의 바이오생명공학, 나노신소재공학, 물리천문학뿐 아니라 양자원자력 등의 에너지 및 건설환경공학 등 경쟁력 있는 전공도 구축했다. 특히 정보보호, 빅데이터, 우주항공 및 드론, 자율주행과 로봇공학,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디지털트윈&디지털휴먼)에 이르는 첨단전공을 전진 배치했다.
그 결과 젊고 패기 있는 교수진이 파격적인 연구 성과를 거듭 보여주고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는 해군 장교 및 공군 조종사 양성을 통해 미래국방의 청년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프리미엄 영어등급, 인공지능 교육을 필수로 실시하고, 심도 깊은 교양교육(대양휴머니티칼리지)과 연계융합전공 등을 통해 미래 맞춤형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다. 학생경력개발시스템(U-Dream)의 면담제도 및 취창업 컨설팅 코스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세종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21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46위, QS 아시아대학평가 아시아 톱 1%(QS)에 올라 6년 연속 아시아 10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2022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 세계 251∼300위권에 진입했다.
세종대는 이제 국제협력논문 수 국내 1위(라이덴 랭킹 2021), 논문 피인용도 국내 2위(THE 세계대학평가 2021), HCR(논문 피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 국내 5위 등의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세종대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29명, 나군 1011명 등 총 1040명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뽑는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을 때만 정시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가산점에서 만점을 얻으려면 한국사 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작년 대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별 비율 및 점수, 수능 성적 산출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반드시 202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한창완 세종대 입학처장은 “오랜 시간 공부해 온 만큼 수험생들의 마지막 진격과 미래지향적인 전공선택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정시모집에서도 세종대학교의 경쟁력 있는 첨단학과에 주목하고 내년 3월 세종대 캠퍼스에서 꼭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