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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청소’ 40대 환경미화원, 70톤 기중기에 치여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12-15 21:13
2021년 12월 15일 21시 13분
입력
2021-12-15 21:13
2021년 12월 15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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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40대 환경미화원이 70톤 기중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5일 오전 6시40분쯤 강북구 번동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정모씨를 친 기중기 기사 40대 김모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정씨는 사고 당시 야광 작업복에 헬맷을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정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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