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20명 늘어 총 148명…美 입국자 3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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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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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20명 늘어 총 14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자는 16명이 늘어, 전날(15일) 95명에서 111명이 됐다. 해외 유입사례는 33명에서 4명 증가한 37명이다. 신규 해외 유입사례 4건 중 3건은 미국에서, 1건은 나이지리아에서 온 입국자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7명(오미크론 감염자 128명, 의심자 29명)이었다.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1→0→3→3→12→12→2→22→3→12→15→24→5→9→20명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확인한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와 의심자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이란에서 입국한 30대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유학생(80번 감염자)과 관련이 있다. 전날까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는 67명, 이란에서 입국한 전북의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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