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가 만든 모더나 백신, 내일 첫 국내 공급…138만5000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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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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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통해 12월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을 마무리하고, 18세 이상으로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11.30/뉴스1
30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통해 12월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을 마무리하고, 18세 이상으로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11.30/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정부가 예약한 모더나 백신 138만5000회분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만들었고, 폼목허가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 백신은 20일 오후 3시에 출고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에 도입한 코로나19 백신은 누적 1억500만회분으로 늘었다.

추진단은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연말까지 국내로 도입하기로 한 백신 물량 중 남은 물량은 총 9000만여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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