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신규 감염 0명…첫 확진자 이후 처음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0일 09시 46분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0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신규 감염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미크론 감염자 0명은 이날이 처음이다.

누적 국내 감염자는 12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으로 전날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총 국내 감염자는 전날 178명과 같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7명(오미크론 감염자 178명, 의심자 9명)이었다.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12→2→22→3→12→15→24→5→9→20→3→15→12→0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와 의심자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나 이란에서 입국한 30대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80번 감염자)과 관련이 있다.

전날까지 확인된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는 74명, 이란에서 입국한 전북의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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