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원’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도모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3시 00분


사회연대은행-한전KDN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모집
스타기업 선정되면 판로지원
12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

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은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2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이다. 특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환경 분야 또는 SDGs의 #6∼7(물 관리, 친환경적 에너지), #12∼15(지속가능한 생산·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및 육상생태계 보전)를 추구하는 에너지·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 기업에 최대 1500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한다. 또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준다. 이 밖에 선정 기업들 중 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스타기업(K-star)으로 선정해 판로 지원 및 후속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상세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 확보, 공공구매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향후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 다시 희망으로#나눔#기부#희망#사회연대은행#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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