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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행 창구상담 직원 불법촬영한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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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08:10
2021년 12월 22일 08시 10분
입력
2021-12-22 08:10
2021년 12월 22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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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창구 상담을 받는 척하며 직원 신체를 불법촬영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50분쯤 강동구 천호동의 한 은행 상담창구에서 휴대전화로 맞은편 직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성 A씨(45)를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신체가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발견했으며, A씨는 경찰에 불법촬영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A씨는 지난해부터 해당 은행 지점을 찾았으며 방문할 때마다 피해자를 상담원으로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추가 범행이나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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