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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굴러다닌 ‘화물차 타이어’…뒷차들 속수무책 당할뻔[영상]
뉴스1
업데이트
2021-12-22 09:44
2021년 12월 22일 09시 44분
입력
2021-12-22 09:42
2021년 12월 22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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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화물차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고속도로에 바퀴가 굴러다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지난 17일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화물차에서 바퀴가 2개나 빠지는 상황을 목격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앞서 달리던 화물차의 우측 바퀴가 빠져나가 고속도로 위를 위험하게 튕겨다니고 있었다.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는 1~2㎞ 정도 굴러 다니다 4차로 고속도로를 횡단한 뒤 1차로까지 넘어가 중앙 분리대에 부딪혔다.
그 뒤 바퀴 하나가 더 빠진 뒤(영상 속 빨간 동그라미) 차가 기우뚱 기울자 화물차 운전자는 그제야 차를 갓길에 세운 뒤 바퀴 상태를 살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다.
제보자는 “바퀴 두 개가 빠지면서 휠이 도로를 긁게 되자 그제야 상황을 알아차린 듯하다. 혹시라도 사고가 났으면 구호 조치를 하려고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바퀴가 빠진 화물차의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가 나면 100% 화물차 잘못이지만 처벌은 조금 문제가 있다”며 “정비를 했는지 여부, 누가 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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