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진로 맞춤 융합-연계전공 설치 치료사 양성 ‘작업치료학과’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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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고호석 입학처장
고호석 입학처장
경남대는 1946년 개교 이래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의 지난 2주기 평가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 받아 ‘지역 명문 사학’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경험기반 중심으로 개별학습 지원


이 밖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로 사업비를 증액 지원 받는가 하면 산업계가 주목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남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경험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집단교육 체제에서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방안으로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High-Tech, High Touch Learning model)을 도입하고 있다.

미래 시대를 대비해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을 탈피하고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창의 경험 △융합 경험 △지역 경험 △도전 경험 △글로벌 경험 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위해 △학업컨설팅 전담교수와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운영 △NET-a 학사지도시스템 구축 △FESTA 위크 운영 △학습내비게이션 GPS 운영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최소전공제와 복수전공 이수요건을 완화해 학생들이 수월하게 다전공 이수를 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매년 시행되는 ‘고·상·해·드림’(고민, 상담, 해결, 드림(Dream))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지도하는 온라인 솔루션 ‘성·취·감’(성공, 취업, 감동) 프로그램, 분기별 취업 및 기업채용 소식을 담은 ‘주간인재개발처’ 등 학생들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고차원 학습 가능한 PBL실 신설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창조적 지혜를 갖춘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기본적인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AI,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교양 선택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으로 선정된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작업치료학과’도 신설했다. 입학한 학과와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함께 13개 연계전공을 설치해 희망진로에 맞춰 다양한 복수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고차원 학습이 가능한 PBL실을 신설하고 △영상디스플레이장치 △스마트기기 미러링 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를 갖춘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실과 미니스튜디오, 창의융합스터디룸을 교내 곳곳에 설치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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