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수능 전형’ 적용으로 지원자마다 강점 적극 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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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이은옥 입학처장
이은옥 입학처장
덕성여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변동형 수능 전형을 도입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체능전형을 체육전형과 미술실기전형으로 세분화하고,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의 수학 가산점 부여 방법을 변경했다.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학생부 반영 방법에서도 바뀌는 사항이 있다.

덕성여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과 나군에서 총 451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150명, 체육전형으로 25명을 뽑으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32명, 미술실기전형으로 44명을 선발한다.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약학대학에서 시행된다. 체육전형은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를 반영한다. Art & Design대학의 반영 비율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이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의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을 적용한다. Art & Design대학의 4개 실기과목은 모두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출제 내용은 사진으로 제공된다.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지원자별 강점과 관심의 다양성에 맞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은 국어, 영어, 수학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0%, 30%, 15%를 반영하고 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25%를 반영한다. 또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기하 중 하나를 택한 경우 취득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약학대학은 국어 20%, 영어 25%, 수학 30%, 탐구(과학 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이 가운데 수학은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과 Art & Design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8일 덕성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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