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총장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26.3%인 69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626명) △실기실적전형(71명)으로 구분된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를 적용해 선발하며 수능 가산점은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및 공학계열의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반영된다.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과학탐구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실기·실적전형은 △스포츠과학과(10명) △사회체육학과(16명) △스포츠의학과(20명) △공연영상학과(10명)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15명) 등 총 71명을 선발하며 학과별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총 3개 학과에서 수시모집에 미충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에 이월해 뽑는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하는 교육모델이며 4년의 교육과정을 3년 만에 마치게 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순천향대는 뉴노멀 블렌디드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시티(Meta-Versity)’ 건학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다. 순천향대는 3월 SK텔레콤과 협업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9월에는 MZ세대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2022학년도 메타버스 입시설명축제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 ‘메타버스 소담소담(소통·상담) 페스티벌’과 대규모 교양강좌 ‘피닉스 열린 강좌’ 등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실용화해 메타버시티 건학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향대는 △공연영상학과 △간호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영미학과 등 8개 학과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영상학과 ‘화술’ 강의의 경우 학습자가 VR 헤드셋을 쓰면 실제 극장 같은 환경이 연출돼 언제 어디서든 연기 연습이 가능하다. 간호학과의 ‘기본간호학2실습’ 과목은 ‘간이혈당VR’ 콘텐츠를 활용해 정교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부터 실시간 강의 중계 시스템인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국내 최대 규모인 125개를 구축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서도 무리 없이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해왔다. 대면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학생들끼리도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해 조별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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