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단위 가군서 나군으로 변경 최초 합격 상위 50% 4년 장학금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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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신동희 입학처장
신동희 입학처장
이화여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04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는 952명을 뽑았다. 올해부터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조형예술대학 ‘가’군) 됐다.

정시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을 총 290명(인문계열 150명, 자연계열 140명) 모집하며, 모집 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에 성적,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각 학과(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계열별 최초 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AI융합학부 인공지능 전공 신설


정시모집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이 2021학년도 264명에서 올해 417명으로 확대됐다. 사범대학, 의예과,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그리고 2022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학부 약학전공·미래산업약학전공과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은 학부·학과별 선발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화여대는 2022학년에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수시 10명, 정시 30명)을 선발한다. 공학 기반의 인공지능 코어(AI CORE) 교육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분야를 접목한 AI 융·복합 교육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입학정원의 20%를 인문계열 학생으로 선발한다.

약학대학, ‘미래산업약학전공’ 개설


이화여대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통합 6년제)에 따라 2022학년도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총 129명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위주(수능전형)로 90명을 선발한다.

약학대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약사인력의 배출을 위해 편제를 대폭 변화시켜 다학제 간 융합형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산업약학전공’을 신설했다. 기존 약학전공 비전의 토대 위에 다양한 재능과 창의력을 지닌 학생들이 인류, 사회, 문화 및 역사적 통찰력을 약학에 접목해 심리, 커뮤니케이션, 경영, 법·행정, 국제학 등과의 융·복합 교육으로 미래 글로벌 바이오헬스 사업의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정시에 인문·자연 통합계열로 20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학부 신입생부터 석·박사 진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과정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주기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400여 종에 이르는 교내외 장학금 및 기탁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해 이화인들의 학업과 꿈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으며, 가계곤란과 성적우수 등 일반적인 대학 장학금 외에도 이화의 인재상을 반영한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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