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 변동 선발학과 모집군 변동 확인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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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이재진 입학처장
이재진 입학처장
한양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70명(의예과 64명), 나군 377명으로 총 124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예체능계열 제외)로 뽑는다.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30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선발 모집 변동이다. 2021학년도 나군 선발학과를 올해는 가군에서, 2021학년도 가군 선발학과를 올해는 나군에서 뽑는다.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에도 변화가 있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 △인문·상경·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 또는 과탐(2과목), 한국사 △스포츠산업과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 또는 과탐(1과목), 한국사 △음악대학,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연기)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가 필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계열별로 상이하다. 상경계열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40%, 영어 10%, 사·과탐 두 과목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10%, 사·과탐 두 과목 3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35%, 영어 10%, 과탐 두 과목 35%다.

국어, 수학의 경우 점수 활용지표가 수능 표준점수이며 탐구영역은 대학의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으로 적용한다. 탐구영역 필수 응시과목은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 성적은 미반영으로 사탐과목으로 대체가 불가하다. 자연계열은 과탐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하며 과탐Ⅱ 과목을 응시한 경우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준다.

영어는 계열별로 반영점수에 차이가 있다. 자연계열은 1등급에 100점으로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 이후로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진다.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8점 △8등급 44점 △9등급 28점이다.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등급 간 점수 차가 더 크다.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0점 △4등급 82점 △5등급 72점 △6등급 60점 △7등급 46점 △8등급 30점 △9등급 12점이다.

한국사는 감점제로 반영한다. 본교 변환표준점수(1000점 만점)에서 1등급당 0.1점이 감해지는 체계로 인문·상경계열은 3등급까지 만점 처리하며 4등급부터 감점한다.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으로 처리하고 5등급부터 감점한다. 예체능계열은 8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9등급만 0.1점을 감점한다.

한양대 정시 입시정보는 한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일대일 맞춤형 입학상담인 ‘비대면 정시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는 2009년부터 ‘다이아몬드 7’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1%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양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입학전형에 관계없이 해당 학과의 모든 합격자에게 입학금을 포함한 대학 등록금 면제, 해외 어학연수 우선 배정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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