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은 16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이웃 사랑을 나눌 물품으로 전기 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 마포구청에서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배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은 올해 11월 1일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였던 애경유화, 애경화학, 에이케이켐텍이 하나로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애경그룹 사업의 근간을 이루어 온 화학사업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하여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리딩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목표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성장동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 확립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출범과 함께 본사를 마포구 애경타워로 새롭게 이전했다. 국내에는 울산공장, 청양1·2공장, 대전연구소, 전주공장, 대전공장, 중부물류센터(평택)를 사업장으로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자회사로서 애경특수도료, AK&MN바이오팜, 중부컨트리클럽을 해외 자회사로서 애경(영파)화공, AK VINA, 애경상해투자관리, 애경홍콩을 두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합병 이전부터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그룹의 경영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취약계층에 전달한 양이 약 130t에 이른다. 또 ‘김장 나눔 행사’, ‘도심 속 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부터 매년 병원발전기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애경케미칼이 위치한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비누, 치약, 칫솔 등이 담긴 선물 세트 4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히며 금번 ‘이웃사랑 물품 나눔행사’는 애경케미칼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남구청, 청양군청, 대전 유성구청에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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