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해수부 평가서 최우수상 받아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오른쪽)이 22일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종합우수선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오른쪽)이 22일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종합우수선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전남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가 22일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종합우수선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2년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박 안전운항 및 관리, 감염병 예방 노력 등을 조사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우수선사로 선정됐었다.

지난해 9월 목포∼제주 항로에 취항한 퀸제누비아호(2만7391t급)도 해수부의 ‘2021년도 카페리 분야’ 우수선박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퀸제누비아호는 올 6월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 중 하나인 영국의 ‘The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박 로펙스(카페리) 분야에 뽑히기도 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올해도 제주기점 여객 및 차량 수송률 1위와 함께 연안여객선 최우수선사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 위 KTX’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4월에 제주기점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항에서 초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시킬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연안여객선#고객만족도 1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