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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곡동 빌라서 30대 시신 발견…부패 심해 오래 전 숨진 듯
뉴스1
업데이트
2021-12-23 23:18
2021년 12월 23일 23시 18분
입력
2021-12-23 23:17
2021년 12월 23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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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쯤 화곡동 빌라에서 오래 전 숨진 것으로 보이는 30대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 시신은 부패가 고도화된 상태로 사망 시점을 특정하긴 어렵지만 기간이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가 살던 집 문 앞에는 지난해 12월 보낸 채무 등기 우편물 쪽지가 붙어있는 등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출입문과 집안 상태, A씨의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24일 A씨를 부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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