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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부선 “이재명 고소 취하…김건희 부귀영화 위한 희생 싫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2-24 14:57
2021년 12월 24일 14시 57분
입력
2021-12-24 14:40
2021년 12월 24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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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씨.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는데 취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강용석, 조수진, 김건희, 성일종 이런 분들의 부귀영화를 위해 저를 더 이상 희생하긴 싫다”며 “(이 후보와의 스캔들은) 저의 오래 전 사생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공적인 책임의식 조차 없는 윤석열 후보님 무척 실망이다. 포털에선 동네 바보 형이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바보 맞다”며 “요즘 30대들은 대선 후보 찍을 사람이 없어 기권한다는데, 저도 기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항복했다. 항복. 당신들이 또 이겼다”며 “나만 또 바보처럼 이용당했다. 기분이 아주 고약하다”고 적었다.
김씨는 2018년 9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이와 별도로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했다. 당시 김씨는 이 지사를 형사고소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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