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영향에 교통량 다소 감소…서울→부산 4시간30분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2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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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당일인 25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한파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수원 부근에서 수원으로 2㎞ 구간이 정체고 양재 부근에서 반포로 6㎞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에서 서초로 3㎞ 구간 정체고, 천안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목천IC에서 옥산JC까지 3㎞ 구간이 더딘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금천에서 1㎞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56분 ▲서울~대구 3시간33분 ▲서울~강릉 2시간56분 ▲서울~광주 3시간26분 ▲서울~목포 3시간49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6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1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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