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207명, 20일만에 4천명대…위중증 1078명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7일 09시 35분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어린이가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26/뉴스1 © News1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어린이가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26/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7일 4953명 이후 20일만에 4000명대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와 한파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확진자는 전날 대비 1212명 줄었고, 전주(20일) 5316명 보다도 1109명, 2주전 5817명과 비교해도 1610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125명, 해외유입이 82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5821.1명이다. 전날 5982.7명 대비 161.6명 감소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2월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5567→7849→7619→7434→7311→6233→5316→5194→7455→6917→6233→5842→5419→420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525→7826→7588→7399→7282→6170→5256→5136→7364→6854→6163→5767→5339→4125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전날 1081명 대비 3명 줄었지만 일주일째 네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906→964→989→971→1016→1025→997→1022→1063→1083→1084→1105→1081→107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5명이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5300명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누적 사망자는 524명으로 하루 평균 75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0.87%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94→70→62→73→53→78→54→52→78→109→56→105→69→55명’ 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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